한국현대사

신용이 끊기자, 가장 끝에 선 사람부터 짐을 쌌다.

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새벽 골목길에서 닫힌 대문 앞 이삿짐 트럭 옆에 서 있는 세입자 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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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해 집을 잃은 사람들 게시물 읽기"

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해 집을 잃은 사람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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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은 7년 만에 지었지만, 도시가 늙는 시간은 한꺼번에 왔다.

1기 신도시 재건축 이주가 시작된 가을 저녁, 오래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이삿짐 트럭과 상자들을 바라보고 있는 한 여성의 뒷모습과 끝없이 이어진 아파트 건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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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은 계획했고, 도시는 계획하지 못했다 게시물 읽기"

집은 계획했고, 도시는 계획하지 못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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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를 고를 수 없게 되자, 학교가 있는 동네를 고르게 되었다.

1970년대 노을 지는 강남 아파트 단지 공사 현장과 리어카에 짐을 싣고 걸어가는 세 가족의 역광 뒷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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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정은 평등했고, 주소는 그렇지 않았다 게시물 읽기"

배정은 평등했고, 주소는 그렇지 않았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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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은 이사의 이유를 묻지 않았다. 사람들은 열쇠를 쥔 채 떠났다.

1950년 흥남 철수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탑승하는 피난민들과 뒤로 보이는 불타는 항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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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난 보따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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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급에서 시장격리까지, 국가가 식탁을 쥐는 방식

1963년 겨울 배급소의 쌀 배급표를 쥔 손과 줄 선 사람들에서 시작하여, 현대 미곡종합처리장 창고의 쌓인 쌀가마니 재고로 이어지는 연속된 가로 통로의 전경. 과거의 결핍된 몸에서 현대의 과잉된 재고로 변화하는 모습을 '줄'의 이미지로 연결한 포스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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쌀 배급표 줄 – 국가가 식탁까지 나누던 시절 게시물 읽기"

쌀 배급표 줄 – 국가가 식탁까지 나누던 시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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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반지를 꺼낸 손 — 결혼반지를 내려놓던 손끝에서 역사·철학 · 한국 현대사 시리즈 · 1997년 2026년, 국제 금값이 요동치고 있다. 지난

1998년 IMF 금모으기 운동 당시 은행 창구에서 금반지와 돌반지를 내려놓는 어머니의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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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반지를 꺼낸 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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