힘의 통치는 왜 오래 못 가는가
글자보다 먼저, 손을 내미는 이가 있었다.
기루왕에서 개루왕으로, 같은 세기를 건넌 로마
이름 대신, 번호였다
한강, 화친으로 넓어지다
1960년대, 편지 한 장에 담겼던 하루
신호는 이미 울렸다, 듣지 않았을 뿐
선택해야 할 평화
1950년대 · 한국전쟁 피란민의 일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