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다

견제가 완성된 나라에는 결단하는 자가 없었다. 베네치아는 정복되지 않고 양도되었다.

1797년 베네치아 총독궁 대평의회장의 황혼녘 풍경. 홀로 남은 노년의 총독(도제)이 도제의 모자(코르노 두칼레)를 벗어 손에 들고 빈 왕좌를 향해 서 있다. 바닥에는 투표지가 흩어져 있고, 왼쪽 창문으로 황금빛 석양 조명이 들어오는 영화 같은 역사적 드라마 스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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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는 정복되지 않고 양도되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