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현대사, 한국사

아무도 서라고 하지 않았는데, 모두가 서 있었다

황금 시간대 2000년대 초반 놀이공원의 끝없이 이어진 대기줄 전경. 정면 중앙에서 군중이 빽빽한 일반 대기줄(Standby)과 텅 빈 우선 입장 전용 라인(Priority)으로 갈라진다. 빽빽한 일반 줄에 선 아버지가 아이를 목말 태우고 있고, 아이는 텅 빈 옆 라인을 돌아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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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이공원·개봉관 줄, 기다림이 여가가 된 시대